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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

SKT 유심 해킹 사태 총정리 – 피해 범위, 대처법, 그리고 내가 지금 해야 할 일

by Q!K 티비 2025. 4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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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sub님 유튜브 영상본 후,

sk텔레콤 해킹 현상황 정리를 잘해주셔서 저도 정리해 글을 씁니다.!

 

 

“유심까지 복제됐다고요?”

최근 IT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**“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지도 모른다”**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.
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수많은 고객들이 대리점 앞 '오픈런', 예약 지연, 이심 전환 문의에 나서고 있습니다.

유튜버 잇섭이 전한 내용을 통해, 이번 사건의 전말과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대처법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

 

1️⃣ 해킹의 시작 – HSS 서버, 유심 복제까지

  • 4월 18일, SK텔레콤의 핵심 서버인 HSS(Home Subscriber Server)중국발 악성코드에 의해 해킹되었습니다.
  • 이 서버는 고객 인증과 가입자 정보를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로, 이번 해킹을 통해 유심 복제도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충격을 줬습니다.
  • 해커는 BPF 도어라는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했으며, 4년 전부터 경고가 있었던 방식이지만 제대로 대비되지 않았습니다.

 

2️⃣ 늦은 고지, 빠른 확산

  • 해킹은 4월 18일에 발생, SKT 측은 22일에 고객 안내를 시작했습니다.
  • 그 사이 일부 유심 정보가 실제 유출됐고, 피해 규모는 최대 10GB 수준의 데이터로 추정되며 아직 정확한 범위는 파악 중입니다.
  • 이로 인해 고객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으며, “국내 1위 통신사가 이렇게 허술하다니…” 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

 

3️⃣ SKT의 대응 – 유심 교체와 보호 서비스

  • 유심 보호 서비스 제공 및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으며, 5월 말까지 500만 개 유심 확보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
  • 그러나 교체 방식은 오프라인 대리점 신청만 가능하며, 온라인이나 택배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아 불편함이 큽니다.
  •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은 대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.

💡 이심(eSIM) 전환도 하나의 대안입니다.
이심은 디지털 방식의 유심으로, 복제가 어려워 보안상 유리합니다.
단, 이심을 지원하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, 이 역시 대리점 방문이 필요합니다.


 

4️⃣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?

  1.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하기
    • SKT 고객센터 또는 앱에서 간편 가입 가능
    • 유심 비밀번호 설정 필수!
  2. 🔁 유심 교체 예약하기
    • 가까운 SKT 대리점에 문의하여 예약
    • 이심으로 바꾸고 싶다면 모델 지원 여부 확인 필수
  3. ⚠️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하기
    • 문자가 오지 않거나, 통신 상태 이상 시 빠르게 고객센터에 연락

 

✋ 남은 문제와 개선점은?

  • 고객 통지 지연 → 해킹 발생 4일 후에야 알려줌
  • 오프라인 중심 대응 → 온라인 고객은 불편
  • 피해자 중심 접근 부족 → 실제 불편을 해소하는 대책은 아직 미흡

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"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"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.


 

🔖 요약

구분내용
📆 해킹 발생 2024년 4월 18일
🛠 해킹 방식 HSS 서버 → 유심 복제 가능 (BPF 도어 방식)
📢 통지 시점 4월 22일 고객 통보 시작
🛡 대응 유심 보호 서비스, 무상 유심 교체, 이심 권장
🚫 불편점 대리점 방문 필수, 온라인 대응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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