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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

SK텔레콤 해킹 사태, 고객보다 회사를 지키려 한 대처?

by Q!K 티비 2025. 4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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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텔레콤 해킹 사태, 고객보다 회사를 지키려 한 대처?

📖 주요 댓글 반응

"국내 1위 통신사가 맞긴 한 걸까?"
"우리 정보는 이미 다 털렸는데, 뭘 이렇게 느려?"

 

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지켜본 많은 고객들은
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.

 

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어요.
이번 해킹은 그냥 전화번호 수준이 아니라,
HSS 시스템 자체가 뚫린 사건입니다.


 

 

 

🚨 HSS 해킹의 심각성

**HSS(홈 가입자 서버)**는 통신사의 핵심 중추예요.
이 안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있어요.

  • IMSI: 우리 유심에 들어있는 고유번호
  • 인증키: 통신사와 우리 폰이 서로 확인하는 비밀번호 같은 것
  • 개인 민감 정보: 이름, 번호, 가입 정보 등

👉 이게 털렸다는 건,
나중에 나도 모르게 통화, 문자, 위치 추적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거예요.

단순 유심 갈아끼우기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.


 

 

SK텔레콤 국회

⏳ 24시간 내 신고? 안 했습니다

국내 규정에 따르면,
이런 대형 해킹은 24시간 안에 신고해야 해요.

하지만 SK텔레콤은 이걸 제대로 지키지 않았어요.
공식 대응은 문제 발생 후 거의 10일 가까이 걸렸습니다.

그 동안 고객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
위험에 노출돼 있었어요.


 

 

sk텔레콤 대리점 유심교체

📱 유심 무상 교체, 그 현실

  • "무료 교체!"라고 했지만, 당연한것을 생생낼 뿐.
  • 기존 유심 교체는 잘 안 해주고"신규 발급"처럼 다시 계약하거나 가입해야 하는 곳도 있었어요.

 

특히 알뜰폰 사용자들은 더 난감했어요.
SKT 망을 쓰는 알뜰폰 고객들은
대체 어디서 유심을 바꿔야 하는지 안내조차 제대로 없었습니다.


 

 

 

👨‍👩‍👧‍👦 온가족 할인 30년 가입자는?

 

 

"우리는 온가족 할인 묶여있어!"
"이동도 못 하고 볼모 잡힌 거야?"

 

 

30년 넘게 가족 할인 묶여 있던 가입자들도
해킹 위험에 노출됐지만,
쉽게 통신사를 바꾸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.

진짜 답답한 거죠.


 

 

 

🧨 긴급 입장 발표: "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"

4월 27일, SK텔레콤은 결국 긴급 입장문을 냈습니다.

  • 회사 차원에서 전적으로 책임진다
  •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하겠다

하지만 이미 고객들의 신뢰는 크게 흔들린 상태입니다.

"사고 터지고 나서야 책임지겠다고 하면 늦은 거 아닌가요?"


 

 

 

📝 마무리

이번 SK텔레콤 해킹 사태는
국내 1위 통신사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줬어요.

고객을 최우선으로 대처하지 않고,
문제 은폐에 급급했던 점은
더 큰 실망을 낳았습니다.

 

 

앞으로는 단순 유심 교체가 아니라,
HSS 시스템부터 철저히 점검하고,
진짜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
정직한 대응이 필요합니다.

신뢰는 한번 무너지면, 쉽게 회복되지 않는 법이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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